올해 초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사진을 찍고 그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과
내 생각을 글로 작성하는 것이다
처음엔 단순히 내 인생의 순간들을(아주 사소한 것들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8월이 된 지금 그 기록들을 돌아보니
느끼는 바가 참 많았다
아 내가 이런 것도 했었지
이런 생각도 했었구나
이런 걸 하기로 했었네?
등등
마음을 다시 잡게 된다고 해야 하나
나태해진 내 모습에 조금 반성을 하기도 했다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 글쓰는게 참 좋다
과거를 돌아보는게 즐거워지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인정하게 되고 확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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