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 [십자인대 극복일지] 2주간의 시간낭비 정형외과로집으로 돌아오고 평일이 되자마자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았다.의사 선생님은 내 다리를 몇 번 만져보더니엑스레이부터 찍자고 했다.결과를 보더니 뼈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그래도 조금 이상하니 초음파를 보자고 했다.초음파를 보니 왼쪽 내측 측부인대가 이상하다고 했다. 무릎에 있는 물과 피를 조금 빼고주사를 맞았다.그리고 일주일간 상태를 지켜보고 다시 오라고 했다. 의사 선생님의 처치와 물리치료가 끝나고무릎뒤를 고정시키는 깁스를 받았다. 일주일 뒤첫 진료를 받고 일주일 간 상태를 지켜보니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줄었지만 크게 호전되는 것은 없었다.다리는 쭉 펴지지 않았고,90도 이상으로 구부리려고 하면 통증이 있었다.몇 번씩 걷다 보면 무릎이 힘없이 푹- 하고 꺾이려고 했다.조금 걱정되.. 2024. 5. 1. [십자인대 극복일지] 사건의 발단은 스키장 2 응급처치힘겹게 내려와 언니와 동생과 만났다.'나 내려오면서 굴렀어'라고 말하니,동생도 자기도 다쳐서 손목이 아프다고 했다.우리는 응급처치실로 갔다. 처치실로 가니.무릎에 파스를 뿌리고 압박붕대를 해주었고,동생도 나와 비슷한 처치를 받았다. 걱정쩔뚝거리면서 스키장 안 사물함 근처로 갔다.우리는 옷을 갈아입고, 엄마아빠를 호출했다.엄마를 보자마자'나 다쳤어' 라고 말하니, 사색이 되며 걱정하였다.미안하면서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다. 숙소로응급처치를 받고 나면 어느 정도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어째 상태가 이상했다.무릎은 마치 데인것처럼 너무 뜨거웠고,구부림 자체는 아예 불가했다.틍증 때문에 다리를 올리고 내리고 할 수가 없었다.크게 다친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불안했다. 응급실로간호관련 일을 하는 엄마가 보기.. 2024. 4.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