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관련 정리/기록을 위해
사용한 툴들에 대한 후기와 최근에 확립한 방법에 대해서 정리한다.
내가 정리/기록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 편하게 볼 수 있는가?
* 마크다운 기능이 되는가?
* 정리가 이쁘게 되는가?
* 수입이 가능한 구조인가?
이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 근거하여 후기를 남긴다.
1. 에버노트
내가 에버노트를 사용하던 당시만 해도 메모장 기능에 에디터 기능이 추가된 정도로
별로 특별한 점이 없었다. 코드 삽입도 안되고, 마크다운도 안되었다.
폴더별로 나눠서 정리할 수 있었지만
사용하다 보니 뭔가 마음에 안 들고 불편했다.
그리고 용량 제한이 있어서 넉넉히 쓰려면 결제를 해야 한다.
결제를 하면서 쓸 정도는 아니었다.
2. 구글 드라이브
클라우드에 저장되니 컴퓨터 용량 문제는 없으나,
클라우드 용량이 정해져 있다. 늘리려면 결제를 해야 한다.
그리고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은
워드, 엑셀, 프레젠테이션, 설문지 중 하나로만 가능하다.
일단 마크다운이 안되고 글을 작성하려면 워드로 해야 되니
불편해서 조금 쓰다가 다른 곳으로 옮겼다.
3.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하다가 그냥 마음에 안 들고 불편해서 옮겼다.
접근해서 보는 경로가 불편했다. (네이버 접속 -> 로그인 -> 블로그 / 이렇게 거쳐서 가는 과정이 귀찮았다.)
내가 사용하던 당시 마크다운이 되지 않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4. 깃허브
깃허브에 레파지토리를 만들어서 정리를 하면
1일 1커밋도 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로 보여주기는 좋지만
주제별로 나눠서 정리하는 것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다.
5. 트렐로
칸반 보드 형식으로 글을 등록해서 관리하는데
글을 주제별로 나눠서 정리하는 것이 불편하다.
글 작성에 제한이 많다.
부분적으로만 마크다운을 사용할 수 있어 불편하다.
6. 메모장
너무 많은 툴들을 사용하다가 지쳐서 메모장에 작성한 적도 있다.
메모장은 빠르게 기록을 남기고 저장하는 것은 좋지만
글씨 스타일 변경 안됨, 마크다운 안됨, 이미지 첨부 안 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쉽게 생성이 가능하다 보니
정리가 정말 안된다.
7. 인스타그램
모바일에 특화된 플랫폼이라 pc에서 작성이 불편하다.
이미지, 동영상 첨부와 글 작성만 가능하다.
나의 경우 사용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누군가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작성하는 것보다 타임라인 보는 것에 빠져 꾸준히 하지 못했다.
여기까지 사용한 툴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았다.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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