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인프런 서류합격이라니...?

회사가 망해 백수가 되어서 한달정도 놀다보니

이제 취업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불안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카카오 브레인 패스파인더도 지원해보고~

로켓펀치에도 셀프 프로필 열어놓고~

원티드에도 매치업 제안 설정해놓고~

인스타에 뜨는 개발자 채용 광고 보고 괜찮은거 있으면 링크 저장해두고

지원하고 그랬다.

 

11월 초반에 이렇게 밑밥을 여러개 깔아놓았더니

드디어 밑밥이 걸려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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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인프런 서류 합격...!!!!

지원한지 10일이 지나가도 연락이 없길래 당연히 떨어진줄 알고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합격 했다고 메일이 날라왔다.

헉...! 실화냐 이거...?

머야머야 이거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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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의 채용과정은

내가 원하는 요일/시간을 선택하면 기술과제를 주고

14일 이내에 제출해야한다고 한다.

 

이것이 완료되면

메일에 적힌 내용 대로

실무 면접 -> 문화면접 순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이거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실무면접/문화면접 보면 붙을 수도 있는 거자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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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플랫폼에서 인프런에 대해 알아보니 엄청나게 좋은 회사...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했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햇따....

 

다시 달려보자으아아아아ㅏ~~~~!!!!